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정기총회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정기총회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1.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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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은 10일 터존부페에서 봉사단 회원 및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21주년 기념 ‘2019 정기총회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 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 다짐 및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다짐선서를 비롯하여 우수봉사자 시상, 감사패를 전달하고, 2부에서는 2018년 봉사활동 결산 및 2019년 활동계획 보고,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 유공 표창은 봉사단 회원 중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진북동 이성희 팀장 등 14명에게 돌아갔다.

 전주시장 표창은 이성희 팀장을 비롯하여 인후3동 육영순, 동산동 박영숙 팀장 등 3명이 받았으며, 전주시의장 표창은 인후1동 주옥분, 금암1동 김현남, 인후2동 전정대 팀장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계성건설(주), ㈜에코시티개발, 대자인병원 등 3곳에 덕진구청장 감사패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였으며, 현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정은영 회장이 연임돼 오는 2020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 밖에 이성희 진북동 팀장이 부회장에, 이영춘 민원봉사 팀장이 감사에 신임 선출됐다.

 특히, 이날 덕진구사랑의울타리봉사단은 나눔과 섬김의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실천과 노력을 통해 생활 속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며 결의했다.

 사랑의 울타리 정은영 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가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며, 더불어 개인 텀블러, 에코백, 손수건 등 친환경 제품 사용을 적극 실천하여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봉사단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제21주년 기념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여 사람중심의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93년도에 창단하고 98년 10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단을 운영하여 자원봉사 저변확대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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