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고창군 간부 공무원, 고창군 관내 교회 목사와 신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창군 발전과 화합 및 안녕을 위하여(서종완 목사) ▲고창군 기관장 및 지도자를 위하여(김효진 목사)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하여(강귀곤 목사)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전종찬 목사)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기독교연합회 최기원 목사는 “고창의 발전과 화합, 그리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마음과 한뜻으로 고창군민이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축사에서 “거석문화의 기원지,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어 다시 웅비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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