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만경읍은 농업구조개선은 물론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영개선에 기여하며, 농촌 일손 부족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기계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만경읍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자로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기계가격’에 수록된 500만 원 이하 농기계 가격의 40~50%를 지원하며, 최근 5년 이내에 농기계 지원사업을 받지 않은 농가에 대해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구입비를 이달 25일까지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한 농기계는 공급일로부터 5년간 농기계 사후관리대장을 작성 비치해 농기계 활용, 관리상태와 자격기준유지 여부 등을 매년 1회 이상 일제점검 할 예정이다.
최병인 만경읍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가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아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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