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이하 을지로위원회) 박홍근 위원장은 11일 사납금폐지를 주장하며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495일째 고공농성 현장을 방문한다.
박 위원장은 이날 낮 12시 30분에 이학영 전 을지로위원장과 안호영 전북도당 위원장, 이수진 최고위원, 박해철 전국노동자위원장 등과 함께 전주시청 광장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택시노동자와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이어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고공농성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같은 지난해 9월 4일 당시 택시지부장이었던 김재주 동지씨는 사납금폐지를 주장하며 전주시청 옆 조명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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