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산소방서는 지난해 1천314개 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2천898개소에 대해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75개소를 선정해 현지지도 방문 및 소방안전교육, 대상물위험도를 고려한 시기별 소방특별조사,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능력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현지적응훈련,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긴급연락망 구축·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구창덕 서장은 “2019년도에도 군산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란 소방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 안전을 확보하고 민간주도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