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등학교에 놀이공간 조성한다
전북지역 초등학교에 놀이공간 조성한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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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에 청소년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전주시,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7년부터 학교놀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도교육청 예산 18억4천200만원을 편성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17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군산, 익산은 각 2개교, 나머지 시·군은 각 1개교를 선정해 1개교당 평균 1억8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놀이 공간 조성에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다.

놀이 공간 장소 선정, 공간 설계, 시공 등의 과정에 교육 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돼 학교마다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놀이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 지자체 및 아동 관련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의 인권이 우선되는 놀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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