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혁신학교 역량 강화한다
전북도교육청, 혁신학교 역량 강화한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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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혁신학교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무주태권도원에서 주제별 특강과 학교별 토론 시간 등으로 채워진다.

10일에는 이준원 덕양중 교장·안종복 교육디자인네트워크 이사장의 ‘학교자치 학교혁신의 길을 내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교교육 철학 세우기·교육과정에 실천 담아내기·건강한 학교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11일에는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특강 ‘우리 시대의 교사 되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고민 나누고 생각 더하기’ 시간이 이어진다.

2019년 도내에서 운영되는 혁신학교는 모두 136개교로, 이 중 신규 혁신학교는 이리북초, 이리백제초, 전주동북초, 소양초, 동양초, 정읍수성초, 소양중 등 7개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 3기 정책의 핵심이 ‘전북 혁신교육의 완성’인 만큼 학교교육 철학을 바로 세우고 행복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교 혁신을 일반화하겠다”며 “학교 운영 우수사례도 모델링해 정책을 개선, 보완하고 공교육의 다양한 표준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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