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유아교육 변천사 한 눈에 본다
전라북도 유아교육 변천사 한 눈에 본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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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유아교육 변천사를 한 눈에 담은 ‘전라북도 유아교육 발자취 따라가기’가 발간됐다.

전북유아교육진흥원은 9일 “전북 유아교육 100년의 역사를 담은 이 책을 도내 공·사립유치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등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1922년 전라북도 최초로 군산유치원이 설립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북 유아교육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유아교육진흥원은 체험동 아띠꿈터에 ‘놀이로 접근하는 유아교육 역사 전시관’을 조성해 유아교육 전문가를 비롯 학부모, 유아들까지 모든 사람의 눈높이에서 전북 유아교육의 변천사를 한 눈에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북 유아교육 100년사’와 ‘옛 놀이공간’을 통해 전북의 유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신순희 원장은 “전북 유아교육이 걸어온 길을 기록과 영상, 옛놀이 체험공간으로 담아낸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유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 온 유치원 교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작은 위안과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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