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이하 전주문인협회)는 최근 ‘문맥’제51호(1만 2,000원)를 문단에 펴냈다.
이번 호 ‘문맥’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전주문인협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사진들이 한데 나열돼 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회 전주시민문학제 당선작품 전시회 및 시상식, 전주예술제, 전주문학상 수상자 대표작품 시비 제막식, 제10회 전주문인대회 및 제6회 전주문학상 시상식 등의 진행 모습이 사진으로 담겼다.
또한, 이번 호의 특집으로 전주문학상 본상과 문맥상 수상자 대표작을 포함해 시, 동시·동화, 수필, 평론 등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됐다.
문집의 표지화는 김영채 전북예총 감사가 전주 덕진공원을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 ‘연꽃밭 이야기’가 실렸다.
이소애 전주문인협회 회장은 여는 글에서 ‘땀방울로 일군 전주문협’이란 제목으로 “지난 한 해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소리 없이 봉사해 준 회원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2019년도 전주시민문학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등 경험을 통하여 더욱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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