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웅포보건지소 신축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익산, 웅포보건지소 신축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1.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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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 웅포보건지소를 국비와 도비, 시비 6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웅포면 웅포리 898-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9.51㎡(1층 진료실, 건강관리실, 2층 공중보건의사 관사) 규모로 신축했다.

 웅포보건지소는 1999년에 신축했지만 건물 내·외부의 구조적인 균열로 우천시 누수현상이 발생했으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에 노출돼 있었으며 의료장비 사용시 고장이 잦았다.

 이에, 익산시는 2018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돼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8월에 착공해 지난달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이전했다.

 웅포보건지소가 신축 이전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건강증진실이 추가로 설치돼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보건기관의 시설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비사업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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