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옥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를 시작한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혁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의견과 건의사항은 수렴 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형식적인 순서는 과감히 생략해 권위주의와 형식을 탈피한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실질적인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지역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5일: 옥산면·회현면·옥서면 ▲16일: 옥도면·해신동·소룡동 ▲17일: 조촌동·경암동·개정동·구암동
▲18일: 월명동·중앙동·삼학동 ▲21일: 수송동·신풍동·나운2동·나운1동 ▲23일: 대야·개정·나포·성산면
▲25일: 흥남동
▲28일: 서수면·임피면·나운3동·미성동
군산시 총무과 전양목 계장은 “이 행사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에 반영돼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추진하는 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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