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신년단배식 갖고 총선 필승 다짐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신년단배식 갖고 총선 필승 다짐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1.08 18: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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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신년단배식이 8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와 정운천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위원장(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신상기 기자
2019년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신년단배식이 8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와 정운천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위원장(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신상기 기자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이 8일 ‘2019 기해년 신년단배식’을 갖고 정치개혁과 지역발전, 2020년 국회의원 선거 필승을 다졌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4시 당사 회의실에서 김관영 원내대표와 정운천 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정무직 당직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기해년 신년단배식’을 가졌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이날 “바른미래당이 올해 전북 국가예산 7조원시대를 여는 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만큼 당원들도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은 여·야와 좌우의 대립을 넘어 협치와 상생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쌍발통의 정치를 전북에서부터 꽃 피우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전국 지지율이 7~8%대에 머물고 있으나 내년 총선까지 당이 굳건히 운영될 경우 지지율 20%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연동형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바른미래당이 제21대 총선에서 60석 이상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이날 단배식에는 강승규 우석대 명예교수 등 상임고문 및 고문 21명과 김경민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28명, 안기순 시니어위원장 등 전국위원회 위원장 8명, 송영남 인권위원장 등 상설위원장 20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전북도당은 이와 함께 여성위원장으로 정봉희 전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김영현 전 여의도연구소 자문위원을, 시니어위원장에 안기순 전 김제시의장과 오영규 대한노인회전주시지부 회장을, 청년위원장에는 설경민 군산시의원과 양정상 전 전주시 청년희망단 정책위원을, 장애인위원장에 전기수 전 국민의당전북도당 장애인위원장을, 직능위원장에는 소정호 한국부동산협회 전주시완산지부협회장 등을 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지난해 치러진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 2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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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소 2019-01-08 22:06:28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제자리 걸음수준인데 무슨수로 20%?? 거기에 빠져나가려는 사람들만 많던데. 거기에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실현될거라고 보나?? 호남에서 외면당하는 자한당한테도 지지율 밀려서 거의 꼴찌던데. 거기에 어른들은 바른미래당=한나라당 이런취급 받는거 모르나?? 바른미래당에 있는 사람들보면 과거 새누리당 출신들 수두룩하던데? 손학규대표도 과거 민주당 오기전에 한나라당에 있었고, 정운천의원도 한나라당-새누리당 출신이고, 유승민씨도 한나라당인데. 그리고 정운천의원은 지역구에서 얼굴보기 힘들던데? 111표차로 이겼던데, 내년에 힘들겠소. 지역조직도 민주당한테 다 넘어가고, 거기에 어부지리 당선이라 힘들어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