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초학원 호남제일고 2019 시무식 가져
경초학원 호남제일고 2019 시무식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1.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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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법인 경초학원(이사장 김택수) 호남제일고(교장 김관수)는 8일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년시무식을 가졌다.

 김택수 이사장, 김관수 교장, 정철웅 교감, 김인수 이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은 전체 교직원 오찬에 이어 이사장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펼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택수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3년 동안 노심초사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큰 사고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대학 입시에서 풍족한 성과를 내주고 있어 기쁘고 흡족한 마음이다”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준 호남제일고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주고 이끌어준 교사들이 또한 자랑스럽고 고마운 마음 금할길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2019년은 어느 해보다도 격동과 격변의 시기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격동의 시기에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있는 교육 현장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이다”며 “문과이과가 통합되고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 시스템의 변화에 교육 현장에 몸담고 있는 교사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느 때보다도 깊은 사색과 고민으로 슬기롭게 해결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학생들의 발걸음이 즐겁고 평화로우며 여유있는 학교 분위기로 만들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학생 자신의 미래에 행복한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로우면서도 내적인 질서가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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