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일본 가고시마로 동계 전지훈련 출발
전북현대 일본 가고시마로 동계 전지훈련 출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1.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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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2019 시즌 우승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현대는 8일 “오는 2월 2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9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K리그 우승을 일궈낸 전북은 거리가 가깝고 춥지 않은 날씨와 최상의 잔디 상태로 동계 훈련에 적합한 일본을 다시 한 번 전훈지로 선택했다.

전북현대 선수단은 동계 전지훈련 초반 2주 동안은 체력훈련을 실시해 90분 이상을 뛸 수 있는 체력을 완비하고 전술 훈련을 통해 모라이스 감독의 새로운 전술, 전략을 익히게 된다.

이후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아키타 등 J리그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전북현대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들과 동계 훈련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내가 외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약 4주 간의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목포에서도 2주 간 국내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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