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주차장·소공원 조성으로 녹색 휴식공간 확충
전주 덕진구, 주차장·소공원 조성으로 녹색 휴식공간 확충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9.01.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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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최근 동산동의 주거환경개선과 쾌적한 공원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소공원 및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소규모 건축물이 모여있는 전주 동산동 571-40일원은 극심한 주차난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조성면적은 주차장 조성, 소공원 조성 두 곳으로 주차장 면적 총 570㎡으로 1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민활용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시 임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9면을 소공원 내에도 확보시켜 공간의 활용도 및 편리성을 높였다.

그동안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비탈길 경사의 공원도 공간효율을 높여 평지로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이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입부에 모정을 설치했다.

구는 이 후 운동기구등 주민편익 및 수목을 추가 설치하여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한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한발 나아갈 계획이다.

덕진구청의 한상율 건축과장은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중점적으로 주차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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