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나눔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인월면 이장단과 7명의 뜻있는 기부자가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
8일 인월면에 따르면 2018년 인월면 이장단에서 100만원을 시작으로 지리산흑돼지 유통센터에서 150만원, 인월지게차에서 50만원,이병선씨가 25만원, 동무마을이장 장영두씨가 120만원, 지리산 IC 주유소(대표 김재선)에서 30만원, 영월사에서 150만원, 인월면 백제약국(대표 이중협)에서 500만원 등 개인과 마을 곳곳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모금된 금액은 총 2천225만원이며 위 금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등 총 71명에게 지원했다.
진명헌 인월면장은 “평소 마을 간담회 및 자생단체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주위에 경제적 빈곤, 건강 악화, 실직 등으로 어려운 대상자가 많아 찾아가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 업무 추진을 적극 홍보한 결과 이같은 협조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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