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설립 119주년을 맞이한 봉월교회는 수년간 꾸준히 연말 이웃돕기성금을 교월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으로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장애인 부부 싱크대 지원 등 지역주민들과 더욱 친화력을 가진 교회로 상생발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성탄성금으로 모은 600만 원을 교회 내 빈곤 가정 2세대에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기술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우근 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후원금은 협의체 복지허브화 사업에 사용하여 따뜻한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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