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양봉사업으로 양봉화분과 양봉기자재, 꿀 생산장비, 장원여왕벌, 축산기자재 등 총 5개 분야에 1억7천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6천200만원 가량이 증가한 액수로, 양봉농가의 소득감소와 벌꿀 생산량 감소 등 농가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크게 확대했다.
특히 화분지원사업은 겨울철 수요시기에 맞춰 지난해 12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적기에 농가들에게 화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나머지 4개 관련분야 지원사업은 오는 1월중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군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농가의 수요에 맞춰 화분공급이 빠른시일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봉분야가 순창을 대표하는 소득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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