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전북·충남지역 고교생 및 교사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 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일 군산대에 따르면 군산 근대역사문화지구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 지역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이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항쟁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고 진로 선택을 위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군산대 최현재 입학관리본부장은 “학생들이 근대역사문화지구를 체험하고 탐방함에 따라 우리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해 역사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운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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