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 도입
전북119안전체험관,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 도입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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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국내 최초로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협업으로 추진하는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 개발사업은 우리 주변에 실존하고 있는 생활방사선을 가상현실, 증강 현실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재미있게 배워보는 안전체험콘텐츠다.

 앞서 한수원(주)에서는 R&D 예산 15.4억 원을 투입, 전북119안전체험관 내에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를 개발·설치하고, 전라북도(소방본부)에서는 시범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콘텐츠는 VR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생활방사선 개념 이해, 우주·지각 속의 자연방사선 실물 계측, 일상생활 주변의 방사선량 확인 등의 콘텐츠를 체험자가 마치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전국제일의 안전명소로 발돋움하여 타지역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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