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봉사’ 순창라이온스클럽
‘사랑·나눔·봉사’ 순창라이온스클럽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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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순창라이온스클럽은 반세기에 이르는 세월 동안 순창지역의 순수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진솔한 봉사대열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이 클럽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앞둔 전통과 이에 따른 회원 간의 저력이 남다르다. 제50대 나현주 회장 등을 만나 순창라이온스클럽의 역사와 그동안의 활동을 들은 후 소개한다.

 ◇1969년 회원 21명으로 창립

 순창라이온스클럽은 전주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로 지난 1969년 8월2일 21명의 회원으로 창립했다. 초대회장은 조영호 라이온 이다. 이어 1997년 영·호남 화합을 위해 대구 영창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 후 현재까지 활발한 왕래와 봉사로 형제의 정을 나누고 있다. 1998년에는 순창읍 유등로 55번지에 클럽회관도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구질환 무료 시술 봉사활동을 300회나 넘게 했다. 또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사랑나눔 일일찻집 운영은 물론 학교 개학 시기 교통캠페인, 지역 내 재학생 장학금 전달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무연고 벌초사업과 소외계층 도배·장판 교체시공 사업 외에도 순창장류축제 무료 먹거리 봉사, 헌혈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지역에서 펼치는 봉사활동은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클럽 현황·수상 내역

 순창라이온스클럽은 2018년 현재 나현주 회장을 필두로 직전회장, 회원관리 분과, 홍보·의전 분과, 문화체육 분과, 봉사 분과, 회원상조 분과 등 5개 분과로 편성됐다. 임원진과 회원 등 모두 76명이 활동 중이다.

 이 클럽은 각종 수상 이력도 다채롭다. 1984년부터 우수클럽상을 시작으로 지구 종합대상, 종합 최우수 봉사클럽상, 복합지구 최우수 종합클럽상 등을 받았다. 또 최우수 봉사클럽상에 이어 지역종합 최우수클럽상, 최우수 헌혈봉사장, 클럽 최고 등록상 등 많은 상을 받으면서 순창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인정을 받고 있다.

 ◇2018년 주요 활동상황

 2018년은 제50대 나현주 회장을 중심으로 ‘봉사는 마음가짐이다’란 주제 아래 소외계층을 살피는 현장 봉사 및 각종 물품 나눔을 위한 기탁, 교통봉사, 무연고 묘지 벌초,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도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함께 나누는 일에 열심이다. 또 지역 편모와 편부, 조손가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생활하는 아동 또는 학생 등에게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최근에는 한파가 찾기 전에 겨울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6가정을 찾아 연탄나눔, 도배장관 교체, 거주지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을 병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돋보기 300점도 순창군에 기증한 바 있다.

 더욱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하나로 순창읍사무소에서 순창터미널사거리 구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순창군의 역점사업인 ‘클린순창’운동에도 동참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순창라이온스클럽 나현주 회장 인터뷰

 “회원들의 애로를 살피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클럽을 이끌어 갈 생각입니다”

 제50대 나현주 회장은 “티끌처럼, 한걸음처럼, 시작은 작고 미미하지만, 태산의 위상을, 천 리 해안의 저력을 갖춘 클럽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다짐을 내비쳤다.

 이어 “봉사는 마음가짐이란 주제를 정하고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클럽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클럽 라이온 모두가 보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순창을 만드는 데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나 회장은 “우리 클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수년째 온갖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올 수 있었다”라며 “이처럼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지역의 어려운 내 이웃에게 부족하지만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회원 모두는 보람을 느낀다”고 봉사활동의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끝으로 “순창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여력과 시간을 다해 최선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힌 후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정신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사회복지 등 라이온스 6대 이념 구현을 잊지 않고 계속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빠트리지 않았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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