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위한 성금전달 잇따라
고창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위한 성금전달 잇따라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1.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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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성송면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에서 성송면 성봉회와 성송경로당에 60만원을 전달했다.

 단체는 성송면의 농업발전과 주민의 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성송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재형 성송면장은 “지역발전과 봉사에 아낌없이 힘써주시는 농업인 단체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사)모양성보존회(대표 유제영)가 지난 12월31일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를 주관하고,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 28만3천원을 고창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고창읍 주민 최성배씨도 백미 20㎏ 8포대를 전달했다. 최 씨는 지난여름에도 중고선풍기를 수선해 독거노인 등에게 나눠주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과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밖에 진흥건기(대표 박길섭)씨도 고창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20만원을 기탁했고, 향토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박현규씨도 사진전을 열어 얻은 수익금 132만원을 모아 고창읍에 전달했다.

 박병도 고창읍장은 “고창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관내 기관사회 단체 및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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