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새벽 5시 16분께 익산시 석왕동의 한 주택 내부에서 불이나 방에 있던 한모(81·여)씨가 숨지고, 방 8m²이 불타 120여만원(소방서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한씨의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한씨는 숨져 있었고, 자체 진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텔레비전 전원부에서 불꽃이 튀어 화재로 번진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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