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술상위원회(위원장 이승우)는 6일 “동시대 문제점을 예술 언어로 해석한 김판묵 작가를 ‘제5회 군산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제정된 군산미술상은 현재까지 서희화, 김병철, 이상훈, 고보연, 유기종 등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김판묵 작가는 “군산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험적인 작품을 연구하고 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군산대 미술학과에서 한국회화를 전공한 후 동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하며 조교 생활을 하고 있다.
‘제5회 군산미술상’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군산 이당미술관에서 열린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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