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정 국무총리상 수상
동군산병원,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정 국무총리상 수상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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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이 지난해 일자리창출에 대해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6일 동군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 주최 ‘2018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일자리 창출지원 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동군산병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6년 대비 23.6%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병원 증축과 청년추가고용으로 정부고용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지원과 근로환경개선을 통한 일자리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80여 명의 청년들을 추가고용 하고 일학습병행제 시행으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무형 인재를 기르고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성누리를 설치해 사회취약계층 채용 확대를 실천하고 있으며 기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성규 이사장은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되고 열악한 환경임에도 동군산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환경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산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매년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 지속성과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여직원들을 위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시행과 앞으로 직장 어린이집도 설치할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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