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김동수 회장을 비롯한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 등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이날 상공대상에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이사가 받았으며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이한수 지청장과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박남균 센터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더불어 (유)대한이엔이 유희권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군산상의 김동수 회장은 “현대중공업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여파로 매우 힘든 시기를 잘 견뎌 왔고 이렇게 힘겨운 때일수록 정도경영을 신천하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는 지혜가 요구된다”며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영합리화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지난해 자립 도시 기틀을 만들어 경제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보였다”면서 “올해 새만금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군산조선소 블록 물량 확보, GM 공장 가동 노력,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정부 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상의는 올해 장미동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과 상공인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