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 선임 절차 늦춰져
전북은행장 선임 절차 늦춰져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1.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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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전북은행의 최고경영자(은행장) 선임 절차가 다소 지연되면서 후보추전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임원후보추천위가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단수인지, 복수인지 조차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회의를 갖고 최고경영자 후보검증 및 선임절차 등을 가졌으나, 아무런 결정사항 없이 오는 8일 위원회 회의를 재개키로 했다.

 당초 분위기는 J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대한 선임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된 데다 전북은행 임원급 승진인사 및 업무분장도 이뤄진 상황 등을 감안, 신속한 선임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처럼 전북은행 최고경영자에 대한 선임 절차가 다소 늦어지면서 금융권에서는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임용택 현 전북은행장의 거취, 전북은행 최초로 자행 출신 은행장 탄생 여부, 내부승진 등 다양한 예측을 내놓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 최고경영자 후보로는 내·외부 인사 모두 검토대상”이라며 “임원후보추천위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는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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