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상공대상 시상
익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상공대상 시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1.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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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상의 신년인사회에는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등 각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이 새해 새 각오를 다졌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 기해년 신년인사회가 4일 오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진행된 제22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상공인부문에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와 ㈜LG화학 장용학 공장장, ▲관리자 부문에 ㈜하림 이원호 수석부장이, ▲유관기관부문에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이, ▲근로자 부문에 한국노총 익산시지부 전세성 의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양희준 회장을 비롯해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등 각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새해 새 각오를 다졌다.

양희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갈등의 틈바구니에서 경쟁하고, 대내적으로는 주52 시간 근무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으로 기업하기 힘든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도 기업을 둘러싼 경제여건과 모든 것이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처럼 우리 모두 뜻을 모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익산상공회의소는 이와 같은 중차대한 시기를 맞아 지역사회와 대화와 소통의 중심에 서서 지역경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지역 내 유일한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노력하면서 회원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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