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2018년 화재발생 150건으로 전년 대비 4건 감소
부안지역 2018년 화재발생 150건으로 전년 대비 4건 감소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1.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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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에서는 2018년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50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 대비 4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감소의 원인은 부안소방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봄철 건조기에 잦은 비로 임야와 주택화재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안읍이 4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동진면 19건, 변산면 13건, 줄포·보안·하서면 31건, 행안·백산면 18건, 계화·상서면 14건으로 적게 발생한 곳은 진서면 4건, 위도면에서는 화재발생이 없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8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전기적요인 28건, 기계적요인 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임야화재가 68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주택 25건, 기타건축물 15건, 자동차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2019년도 새해부터 기온이 급감하여 영하의 날씨로 난방 및 전열기 사용이 늘어나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안전 교육과 소화기 보급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2018년 1단계에 이어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추진하는 등 예방소방행정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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