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무료로 시민 정보화 교육에 나선다.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보화시대 적합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취지로 교육 대상은 총 1천504명이다.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2월13일까지며 교육 장소는 군산시청 8층 전산교육장과 수송동 시립도서관 4층 전산교육장 총 2개소다.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문서 작성,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 편집, 동영상 저작도구 활용, 디지털생활, 스마트폰 활용 등 9개 과정이다.
기초과정에서 심화과정까지 1주에서 4주 과정으로 진행돼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매회 교육과정마다 시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동영상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신청은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정보통신담당관(454-2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대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시민정보화 교육이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개인정보보호 의식 제고 등 정보화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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