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19년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전북교육청 2019년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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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3일 오전 9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승환 교육감, 정병익 부교육감, 국·과장 등 간부진을 비롯 도교육청 전 직원들이 함께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풀’이라는 시를 읽으면서 ‘시인이 참으로 섬세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풀을 그냥 지나칠 때 시인은 다른 것을 보고 있었다”며 “전북교육청 직원들도 일 하는데 있어서 섬세함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내 손에서 나오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라도 스스로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해야 한다”며 “2019년에는 전북교육청 직원들의 지적능력, 섬세함이 활짝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무식에서는 직원들의 새해 소망 영상 메시지 상영, 전북 아카펠아 음악교육연구회의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됐다.

특히 구성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행운권 추첨’이 눈길을 끌었다. 개인별로 추첨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교육국 1팀과 행정국 1팀씩 짝을 이뤄 추첨해 북카페 이용권을 제공했다. 서로 다른 두 팀이 만나 교류·소통하는 시간으로 작용돼 큰 호응이 이어졌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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