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는 사진으로 보는 군산문인협회 활동 모습과 신무군산문학상 수상작 소개, 중국 양주작가협회와의 교류 등이 특집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군산문인협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도 문집 속에 한데 수록됐다.
김철규, 이양근의 시를 비롯해 조준환의 동시, 채명룡, 문필환의 수필, 이명애의 소설, 이경순의 동화 등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일군 작품들이 이번 문집에 하나로 엮어졌다.
특히, 김철규 전 군산문인협회 회장은 지난 4년의 임기를 통해 그간 소회를 문집에 밝히기도 했다.
김철규 전 회장은 “4년이란 세월이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라는 점에서 군산문인협회의 발전을 위한 일을 얼마나 했는지 더듬어 보면 잘잘못에 대한 성찰이 앞선다”며, “군산문인협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며 군산문학이 우리들의 보금자리로 앞으로 군산문학사를 새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