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내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 선정
솔내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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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내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관우)이 “최근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평가에서 자체 운영한 ‘윙(wing)-윈(win) 부딪히는 열정 청소년 드론축구’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 평가는 총 1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솔내청소년수련관은 ‘윙(wing)-윈(win) 부딪히는 열정 청소년 드론축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인정 받았다.

 ‘윙(wing)-윈(win) 부딪히는 열정 청소년 드론축구’는 과학과 스포츠를 흥미롭게 융합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드론축구를 통해 혁신적이고도 창의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솔내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4월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드론축구의 이해, 시뮬레이션 교육, 제4차 산업 분야의 이해, 드론축구볼 조종 훈련 등 총 23회에 전액 무료로 교육이 이뤄져 ‘솔내윙스’ 유소년 드론축구단을 창단하기에 이르렀다.

 창단 이후 ‘솔내윙스’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2018 코리아드론축구페스티벌’ 유소년부 드론축구대회 부문 특별상(전주시장상)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유소년 드론축구 드리블(개인전) 분야 3위 등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솔내청소년수련관의 드론축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창호(신동초·6) 학생은 “드론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한 해 동안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연습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솔내윙스 팀으로 대회에 나가 경험과 추억도 쌓게 되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솔내청소년수련관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가 전주시로부터 위·수탁 운영하고 있는 솔내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 역할과 역량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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