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특별조사란 소방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 안전을 확보하고, 민간주도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군산소방서는 화재취약대상 3천090개 동에 대해 소방, 건축, 전기·가스 분야 각 6명 씩 18명 6개 반을 투입해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진행하며 1천314개 동의 대상물에 대해 점검을 마치고 불량대상 927개 동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구창덕 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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