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정동영 당 대표 초청 강연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정동영 당 대표 초청 강연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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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종회)은 6일 오후 2시부터 전주 노믈레스웨딩홀 3층에서 정동영 당 대표를 초청해 ‘왜 민심 그대로 인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초청강연회는 현행 소선거구제(단순다수대표제) 선거제도 아래 매번 선거 때마다 50%가 넘는 표들이 사표로 버려지고 있는 상황과 이에 따라 국민들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 표현이 가로막히고 있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진정으로 민심 그대로 정치적 의사표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과 유성엽 수석 최고위원, 조배숙 전 대표, 김광수 국회의원, 당 소속 국회의원, 원외인 김호서 전주을 지역위원장, 임정엽 완무진장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원·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해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날 행사에 앞서 ‘새만금 신공항 건설 예타면제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전북도민들의 운명이 달린 새만금 신공항 건설 예비타당성 면제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은 “정당의 득표율대로 총의석을 배분하는 제도인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제안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이다”고 밝히며 “정치를 바꾸려면 선거제도를 바꿔야 하고 이는 올해 안에 꼭 실현시켜 우리 정치가 확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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