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2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제19대 윤권하 병원장 취임 봉고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 봉고식은 희산 김순익 상임이사. 학산 박맹수 총장, 전정환 부총장, 오석규 의과대학장을 비롯, 내·외 귀빈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윤권하 병원장은 지난 1998년까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1998년 본원 영상의학과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지도는 물론 160여편의 SCI 논문과 63개의 특허 등록을 출원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남겨 영상 의학 분야에서 국내 선구자로 손꼽히고 있다.
윤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본원의 설립 이념인 제생의세(濟生醫世)정신으로 세상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적극 참여해야하며, 병원·진료 중심이 아닌 인간·환자 중심의 의료 기관으로 거듭 나 초심을 잃지 말자”며 “본원은 명품 의료 제공과 인재 양성을 통한 보건 의료 산업 발전과 임상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신성장 동력의 의료 기술 보고가 돼 국가의 성장·발전과 본원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윤권하 병원장은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을 위한 스마트 플렛폼 병원을 구축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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