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3일자로 박덕규 전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이 제10대 무진장소방서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서장은 “민선 7기 도정 비전인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을 뒷받침하여 무주·진안·장수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언제나 생명존중, 신속한 재난대응, 친절한 민원처리라는 복무지침을 토대로 무진장 안전하고, 무진장 행복한 무진장 소방서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새로 부임한 박덕규소방서장은 1997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하여 전주덕진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전주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거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중앙소방학교 교관,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등 소방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했고, 전북 무주가 고향이며 가족으로는 처 허남미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또한, 주경야독하는 학구파로서 2018년 2월 전북대학교에서 ‘중앙재난관리조직의 구축 방향‘이라는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박덕규소방서장은 행정 실무 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 기획능력과 현장 지휘통솔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소방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여 직원 친화력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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