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군산해양경찰서장에 서정원(49) 총경이 취임한다.
3일 군산해경은 해양경찰청 인사에 따라 군산해경 새 사령탑에 서정원 총정이 4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서정원 신임 서장은 군산 출신으로 익산 남성고·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1998년 경찰 간부후보생(46기)으로 해경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해경청 기획담당관실 조직관리팀, 해경 교육원 건설추진 팀장,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해경청 장비기획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업무 전문성과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춘 업무 시스템화를 강조하며 직원들과의 화합을 중시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신임 서장은 4일 오후 군산해경 본서 대강당에서 소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25대 군산해양경찰서 박종묵 서장은 4일 오전 군산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공로연수에 돌입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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