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제도개선과 기금수익률 제고”
국민연금공단 “제도개선과 기금수익률 제고”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1.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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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은 2일 오전 10시 공단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국민연금 제도개선과 기금수익률 제고에 최우선을 다해 추진키로 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것을 다시 고쳐 매는 혁신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解弦更張(해현경장)’의 다짐을 새겨야 한다”면서 2019년 새해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전문성 강화와 제2사옥 신축 착공 및 SSBT 전주사무소 설치 등 금융기관 집적화로 전북혁신도시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이끌어 ‘지역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이 주인인 연금’을 위해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민연금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국민연금만으로도 최소한의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1인 1연금체계 구축과 사각지대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 ‘연금다운 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의 노후소득 보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국민연금 발전의 주역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며, 국민의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장기투자자로서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않지만 우리의 부족한 면을 되돌아보고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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