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퇴임
박영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퇴임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1.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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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7대 전북지회장이 31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박 전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도내 여성 경제인의 복지향상과 위상제고를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점도 많았다”고 회고한 후 “몸은 협회를 떠나지만 회원과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으로 관심과 배려 속에 하나 되는 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지속적으로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임기동안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해 여성경영인육성 리더십스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최초로 여성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개설 여성경제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협회 발전은 물론 경기악화로 힘들어하는 회원들에게 변화와 경영에 큰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7월 창립 꾸준히 성장, 여성경제인의 권익보호와 여성기업 활동촉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며 여성기업 멘토링, 여성CEO교육,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도내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오고 있다.

한편, 제8대 전북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지혜(티앤제이건설 대표)신임회장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정기총회를 통해 정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회장 임기는 3년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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