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정의로운 순창 만들 터”
황숙주 순창군수 “정의로운 순창 만들 터”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1.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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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일 황숙주 군수와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순창군 제공

 황숙주 순창군수가 2일 “기해년 새해에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군정을 운영해 정직한 사람이 대접받는 정의로운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열린 시무식에서 황 군수는 이어 “올 한 해 유시유기(惟時惟幾)의 뜻을 새겨 한순간이라도 삼가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도 21호선(밤재터널) 개량사업을 비롯한 59개 사업에 2천74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민선 7기 동안 지속적으로 군민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또 “올해는 순창이라는 이름이 역사 속에 등장한 지 1천년 하고도 1년이 되는 해”라고 전제한 후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순창에서 삶을 영위하며 순창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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