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해년 충혼탑 참배
정읍시 기해년 충혼탑 참배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1.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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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장 유진섭)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2일 충혼탑을 방문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 영전에 참배하며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참배는 2019년 기해년 정읍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활기찬 시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혼탑(거룩한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상징하기 위해 1969년 군인, 공무원, 학생들의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

또한 위패봉안소를 세워 3,419명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매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는 등 호국안보와 애국애족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안보 교육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충혼탑은 정읍시 충무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충혼탑 참배는 유진섭 시장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김인태 부시장, 국·단·소·직속과장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으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유 시장은 “2019년 기해년이 변화와 혁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건설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도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적극적인 경청의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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