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2019년 시무식 “대학 발전 위한 소통·변화·도약”
원광대학교 2019년 시무식 “대학 발전 위한 소통·변화·도약”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1.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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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2019년 시무식에는 원광학원 허종규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대학 및 병원 구성원이 참석했으며, 구성원 상호간 세배를 통해 새해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고 학교 발전을 기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2019년 시무식이 2일 오전 11시 교내 숭산기념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원광학원 허종규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대학 및 병원 구성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성원 상호간 세배를 통해 2019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고 끊임없는 학교 발전을 기원했다.

허종규 이사장은 부임 인사를 겸한 신년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직간접으로 학교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유공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분들의 고귀한 정성과 밝은 혜안을 거울삼고, 흘리신 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학원 산하 각 대학이 이룩한 성과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해 내고자 하는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기에 새해를 맞으면서 각 기관 구성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허종규 이사장은 “우리는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으로 대학별 특성화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원광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과학과 도학을 원만히 준비해 세상으로부터 환영받는 소중한 인물로 커 갈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박맹수 총장은 “올해가 황금돼지해인 만큼 언제나 웃음 가득하고, 복스러운 돼지해의 황금빛 기운을 우리 원광가족 모두에게 듬뿍 드리는 총장이 되겠다”며 “원광 70여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활짝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도전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통과 변화, 도약을 기치로 내세워 사람 중심의 소통이 일상이 되는 대학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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