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매일 1만원씩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 어려운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기탁해 읍·면·동 및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발굴한 위기가구 및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일 만원씩을 모아 연말에 기부를 하고 있다”며 “가끔씩 손님들이 저의 기사를 보고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말에 가장 뿌듯함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수 대표는 원광대학교병원 맞은편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익산의 대표 기부천사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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