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과 창출 가시화 한다”
진안군 “성과 창출 가시화 한다”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1.02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진안군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청정환경, 부자농촌, 희망복지 등 군정 핵심과제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군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 왔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청정환경지키기, 지역경제, 관광산업 육성 등 6대 업무를 중점 추진해 성과창출을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첫째 군정의 핵심가치인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 3NO운동의 실천기반인 클린하우스를 확대 설치하고 도시숲 및 명상숲을 조성한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지속 관리 유지하고 분뇨 및 가축분뇨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백운, 성수, 마령면 지역에 용담호 광역상수도를 확대공급하고 광역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부귀면과 정천면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둘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가공품은 지역에서 유통 소비되는 구조를 확대한다.

 도시권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사람이 찾아오고 지역 생산물이 소비되는 체계를 만들어 간다.

 안정적인 홍삼한방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인삼재배, 인삼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하고 진안삼 수매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진안삼 직거래시장을 연내에 개설 운영한다.

 셋째 사람과 돈이 모이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구축한 관광기반을 바탕으로 마이산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투자선도지구 공모를 추진하여 민간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모색한다.

 넷째 행복이 넘치는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선배려를 위해 행복콜버스 운영을 인근 면 경계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천원 이미용 지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부모 건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혼장려금, 임신축하금 100만원 지원, 다함께돌봄시설·아이돌봄종합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등 결혼을 장려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고향사랑장학금을 관내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한 대학생 전 학년에게 확대 지급한다.

 다섯째 활기찬 균형개발과 안전한 지역 만들기을 위해 천연 도시가스는 단독주택(136호)까지 공급을 확대한다. 진안고원 시장과 진안읍 시가지 간선도로변 주차시설 확충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활력이 넘치는 거리 조성에 나선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소규모 마을조성지원, 마을회관과 모정 신축, 노후주택 개보수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재난재해를 사전 예방한다.

 이항로 군수는 “군민의 군정 참여 폭을 더욱 넓히고 군민과 함께 노력해서 올 한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안과 군민을 위한 역점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군민 맞춤형 신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