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오전 군경묘지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가졌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실현가능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 뿐만 아니라 30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구 의장은 “이제는 어제의 아픔을 미래의 희망으로 이겨내고 재도약을 위해 다시 모든 역량을 결집할 때”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지역의 문제와 시급한 민생현안을 우선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의정 활동을 펼쳐 군산시가 가장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해년에는 지역의 희망을 발굴하고 시민의 꿈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행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의회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시민 편의 행정과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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