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에 취임하는 김태호 지부장은 고향인 장수군에서 농협지부장으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볼 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농민과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태호 지부장은 “장수지역의 농업·농촌의 지역발전과 농민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회원농협 조합장들과도 유기적인 협조로 농협과 군민이 상생하는 군지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지부장은 장수출신으로 장수초·중 및 전라고를 졸업하고 원광대 국어교육학과와 전북대학원 회계학과를 졸업하였다. 1989년 농협에 입사하여 정읍권역보증센터와 전북검사국 등을 거쳐 전주완주시군지부 국장, 전북 검사국장을 역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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