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중기 애향장학금 50만원 기탁
임실연합중기 애향장학금 50만원 기탁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12.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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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지역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31일 임실연합중기(회장 최성호)는 임실군을 찾아 장학금 50만원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심민 임실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최성호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민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5억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1천여 명이 넘는 학생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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