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으로, 멘토와 멘티가 만나 서로의 인생 경험을 나누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와 나눔, 소통, 배려 등의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간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군부대, 보호관찰소 등을 대상으로 총 100여개 멘티그룹과 1400여회 멘토링을 진행해 우수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기존 운영되던 멘티유형에서 확장하여 인문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노인, 여성, 다문화, 소수자 등 참여 멘티의 세대 및 계층 폭을 넓히는데 힘쓸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임진아 팀장은 “멘토-멘티 간의 교류와 소통으로 개인 삶의 긍정적 변화와 성숙한 공동체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230-7445~6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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