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벽골제 관광을 즐기고, 어린이와 어른, 남녀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이용 5대, 어른용 5대, 커플용(2인용) 5대를 준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헬멧 20개도 비치했다.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벽골제 관광지 안내소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신분증을 제시하면 대여할 수 있다.
벽골제 아리랑사업소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벽골제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놀이 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육성축제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를 역사와 문화 체험을 통한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진수 벽골제 아리랑사업소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벽골제 관광지에서 즐거운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사계절 오감만족 관광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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